1. 디렉토리(Directory)의 상하관계와 상대 경로
리눅스와 윈도우의 디렉토리(폴더) 구조는 모두 **상하관계(트리 구조)**로 연결되어 있습니다.
- 공간의 상하관계 비유:
- 내 방 문을 열고 나가면 '거실'이 있고, 거실을 지나면 '안방'이 나옵니다.
- 이때 **'거실'**은 내 방과 안방을 모두 품고 있는 **상위 공간(부모 디렉토리)**이 됩니다. 방 안에서는 방 이름표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, 디렉토리 내부에서도 자신이 속한 디렉토리 이름은 보이지 않습니다.
- 상대 경로 표시법:
- . (현재 디렉토리): 지금 내가 있는 방(위치)을 의미합니다.
- .. (상위 디렉토리): 내 방 문을 열고 나간 한 칸 위의 방(부모 디렉토리)을 의미합니다.
- 하위 디렉토리: 내 방 안에 있는 작은 벽장처럼, 하부에 있는 공간은 안에서 이름이 보이며 직접 지정하여 들어갈 수 있습니다.
2. 네트워크 통신의 기본 원칙과 게이트웨이(Gateway)
① 네트워크 주소가 같아야 통신한다
- 기본 원칙: 두 컴퓨터가 서로 통신하려면 반드시 동일한 네트워크 주소 대역에 있어야 합니다.
- 예를 들어, 어떤 컴퓨터의 IP가 1.1.1.1이고 서브넷 마스크가 255.255.255.0이라면, 이 컴퓨터의 네트워크 주소는 **1.1.1.0**이 됩니다.
- 이 상태에서는 오직 1.1.1.0 ~ 1.1.1.255 범위에 있는 컴퓨터들과만 직접 통신할 수 있습니다.
② 외부 세상으로 나가는 문: 게이트웨이(Gateway)
- 내 네트워크 대역(1.1.1.0)을 벗어나 네이버, 구글 같은 외부 네트워크 주소와 소통하려면 반드시 **게이트웨이(Gateway)**가 필요합니다.
- 보통 게이트웨이 주소는 해당 대역의 가장 첫 번째 주소인 1.1.1.1이나 마지막 주소인 1.1.1.254 등을 사용합니다.
- 오늘날 라우터, 공유기, 방화벽 등이 모두 이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합니다.
3. 서브넷 마스크(Subnet Mask)에 따른 통신 범위 변화 (★핵심)
서브넷 마스크가 어떻게 설정되느냐에 따라 서로 통신이 가능한 대상(같은 네트워크 대역)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
[실습 예시] IP 주소가 아래와 같이 4개 있을 때:* **A:** `1.1.1.2` / **B:** `1.1.1.3` / **C:** `1.1.2.3` / **D:** `1.2.2.3`
- 케이스 1) 서브넷 마스크가 255.255.255.0 일 때
- 각 IP의 네트워크 주소: A(1.1.1.0), B(1.1.1.0), C(1.1.2.0), D(1.2.2.0)
- 👉 결과: 네트워크 주소가 일치하는 A와 B만 서로 통신 가능합니다.
- 케이스 2) 서브넷 마스크가 255.255.0.0 일 때
- 각 IP의 네트워크 주소: A(1.1.0.0), B(1.1.0.0), C(1.1.0.0), D(1.2.0.0)
- 👉 결과: 앞의 두 자리가 일치하는 A, B, C가 서로 통신 가능합니다.
- 케이스 3) 서브넷 마스크가 255.0.0.0 일 때
- 각 IP의 네트워크 주소: A(1.0.0.0), B(1.0.0.0), C(1.0.0.0), D(1.0.0.0)
- 👉 결과: 첫 자리만 같으면 되므로 A, B, C, D 모두 서로 통신 가능합니다.
4. 라우터(Router)의 본질
- 라우터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다: 흔히 안테나가 달린 기계(하드웨어)를 라우터라고 생각하지만, 본질은 **"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패킷의 길을 찾아주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"**입니다.
- 일반 윈도우 PC나 리눅스 서버도 설정을 통해 이 라우팅 기능을 수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 (다만 보안과 성능을 위해 보통은 막아둡니다.)
- 정의: 네트워크 주소(대역)가 서로 다른 두 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패킷이 오갈 수 있도록 중재해 주는 장치/기능입니다.
5. 엔지니어의 공부법과 마음가짐
- 이해의 문제 vs 연산의 문제: 공부할 때 이것이 단순히 공식을 대입해 풀어야 하는 **연산(수학적 계산)**의 영역인지, 개념을 머릿속에 그려야 하는 **인식(이해)**의 영역인지 구분해야 지치지 않습니다.
- 시간이 해결해 주는 인식의 영역: 네트워크 개념이나 가상화 구조처럼 처음에는 낯설고 외계어 같던 것들도, 매일 만지고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릿속에 지도가 그려지며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. 조급해하지 말고 숙달을 목표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